고성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고성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3.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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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홈페이지 캡쳐
고성군청 홈페이지 캡쳐

고성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감소를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는 총 1,006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2009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이며, 2022년 9월 1일 이전부터 고성군에 연속해 등록된 차량이다.

배출가스 4·5등급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 및 환경부 콜센터(☏055-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현재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중이며,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 등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및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절차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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