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서포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살예방캠페인 실시
사천 서포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살예방캠페인 실시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3.03.1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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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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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서포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정식)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생명의 존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3일 사천대교(서포면 자혜리 ~ 용현면 주문리)의 양쪽 난간에 자살예방 문구가 적힌 스티커 20개를 부착하는 등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스티커에는 ‘자살을 거꾸로 읽어보세요’, ‘고민이 있으면 가족과 함께 나눠요’, ‘네 잘못이 아니야’, ‘당신은 환자가 아니예요’등 다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문구가 들어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사천대교에서 발생한 자살 사건을 계기로 서포면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기획한 것으로 자체 회비로 자살예방 문구를 스티커 형태로 제작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자살은 단순히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한번 더 챙겨보고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각자의 마음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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