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12일 오후 5시 51분께 산청군 삼장면 소재 단독주택 아궁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웃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집주인이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화재는 초기 진화된 상태였으며,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소화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각 가정마다 소화기 1대 이상씩 비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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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