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청소년들 내 고장 산청 알린다
산청 청소년들 내 고장 산청 알린다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4.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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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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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청소년들이 직접 내 고장 산청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18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오는 8월가지 ‘인(in)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안면농촌중심지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산청 프로그램에는 신안면 거주 청소년과 단성중학교 학생 등 15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한 생생한 후기를 직접 SNS에 작성해 올리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내 고장 서포터즈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체험&홍보’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활동은 산청딸기 수확을 비롯해 딸기요리체험, 동의보감촌과 웰니스체험, 목공체험과 허브이야기, 산청요 도자기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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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에서 실시한 활동에서는 천연염색체험과 한복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한 참여 청소년은 “한복을 입고 마을을 둘러보니 재미있고 우리 고장에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며 “남사예담촌이 영화와 드라마에서 나온 장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와 내 고장 산청을 체험하고 홍보하게 될 청소년 서포터즈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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