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학교구강보건실이 설치되지 않은 초등학교와 취약지역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하여 7월 5일까지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남산초등학교 궁류분교장을 시작으로 관내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11개 초등학교 214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장비가 갖추어진 차량과 진료인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 치과진료 차량을 활용해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치아홈메우기,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진료사업으로 유치발치, 초기우식 충전 치료, 스케일링 등을 실시한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강건강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