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면은 지난 8일 최고령 어르신 예방 및 경로당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전하기 위한 현장 행정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균환 산청군의원, 박명규 산청군농협삼장지점장, 박재종 이장협의회장, 홍순열 체육회장 등도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삼장면 최고령 김모(101) 어르신을 예방해 꽃화분과 선물을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는 21개 마을 경로당을 돌며 위문행사도 진행했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경로당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수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