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부 서울우유FC, 청년부 강남FC, 장년부 아림FC 우승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과 보조구장에서「제52회 거창군수기 직장·사회단체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거창군축구협회(협회장 성현수)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직장부 6개 팀, 청년부 5개 팀, 장년부 5개 팀 등 총 16개 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회식에서 “우리 군은 올해 초 축구 스토브리그 및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유치해 약 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냈다”라며 “계속해서 축구 전용구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축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승점, 다득점, 득실차, 페어플레이 등을 평가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한 후 결승전을 치렀으며, 경기 결과 △직장부 우승 서울우유FC, 준우승 군청FC △청년부 우승 강남FC, 준우승 아림FC △장년부 우승 아림FC, 준우승 거창FC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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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