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은 지난 5일 지자체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밀양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쌍방향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교육현안 및 교육서비스를 공론화해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밀양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된 밀양교육행정협의회는, 김선규 교육장과 박일호 시장을 공동의장으로 교육지원청, 시청, 경찰서, 소방서, 학교관계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밀양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목적과 방향 설정, 밀양교육정책 홍보와 지역 교육현안 논의 등이 이루졌다. 교육지원청은 2019. 밀양행복교육지구 추진 현황 및 2019. 밀양행복교육지구 해맑은상상 마을학교 구축·운영 계획(안)을 홍보 및 협조요청했고 폐지학교 활용 지역사회 협력 및 교육지원청 소관 필지 점유 해소 추진방향에 관한 내용으로 지자체와 일정을 조율하고 업무 협조를 구했다.
김선규 교육장은 긴 시간 동안 교육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 모색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각종 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밀양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시청, 경찰서, 소방서, 학교 간 연계를 통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교육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구현함으로써 밀양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사회 교육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