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 선정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 선정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3.06.1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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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전경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전경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공모한 ‘대평마을의 평화를 위하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사업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와 직장인·신중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대평마을의 평화를 위하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실감콘텐츠와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이 스스로 창의성을 발휘해 청동기 시대의 의례 문화를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했으며,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9월 선사시대 마을 축제와 10월 결과 전시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박물관협회 주관의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현재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화예술교육을 접목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추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평마을의 평화를 위하여’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3기수로 6회차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3일부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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