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운영
진주시립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운영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3.06.20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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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길 위의 인문학 활동 모습/진주시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활동 모습/진주시

진주시는 지역 문화유산의 재발견과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치유의 인문학, 몸-철학, 의학, 심리학으로 읽는 몸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연암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심귀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인문학으로 보는 몸’이라는 주제로 강연 2회, 탐방 1회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inju.go.kr) 또는 전화(055-749-5982)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진주시민 3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055-749-5982, 6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몸’이 가지는 의미를 철학적 관점에서 탐구해 보면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돌아보며 회복하는 시간을 갖고, 인문학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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