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상리면 오두산 치유숲에서 오는 6월 24일 제2회 숲퍼마켓(깊은 산속, 관광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숲퍼마켓은 2023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행사로, 경남 고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중심이 돼 지역 농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함께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는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부스는 1시부터 열린다. 지난 5월의 ‘제1회 숲퍼마켓’ 보다 더욱 풍성해진 마켓과 이벤트들이 준비됐다.

김광인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회 대표는 “5월에 이어 2회째 개최를 맞이한 숲퍼마켓 행사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마켓과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2022년 으뜸두레 사업체로 선정된 (주)로카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홈페이지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취재팀도 방문해 함께 현장을 담아낼 계획이다.

숲퍼마켓은 경남고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주축으로 올해 총 5회 열리며, 무료로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두산치유숲 누리집(iodo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