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상남도지사기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
제11회 경상남도지사기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6.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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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고성군
경상남도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고성군

경남도청 탁구동호회는 지난 24일 경상남도청 탁구동호회가 주최, 고성군청 탁구동호회가 주관으로 하는 제11회 경상남도지사기 도,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및 경상남도, 시·군 공무원 19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되다가 경남도청 탁구동호회와 18개 시, 군의 탁구동호회 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재개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대회는 남자 개인전 A, B와 여자부, 복식은 남자 A, B와 여자부,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체전은 참가 선수들의 단결을 위해 5 복식으로 구성됐으며, 우승은 창녕군, 준우승은 진주시, 공동 3위는 산청군, 거제시가 차지했다.

배종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공룡의 고장이며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성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상근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주관한 경남도청 탁구동호회와 참석한 16개 시·군 동호회에 감사하다”며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군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이 뜻깊은 행사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돼 큰 영광이다”며 “고성군민의 사랑과 정을 듬뿍 담아 가는 멋진 날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지사기 탁구대회는 도, 시·군 공무원 상호 친목 도모와 사기 진작은 물론 경남도와 시·군의 결속력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로 경남도와 시·군 발전을 위하는 대회로, 매년 개최돼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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