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친구야, 어깨동무하고 물놀이 가자!
산청교육지원청 친구야, 어깨동무하고 물놀이 가자!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7.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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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수)~7월 14일(금)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놀터 프로그램을 산청학생야영수련원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복놀터 프로그램은 친구사랑주간과 연계하여 놀이를 통해 건강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농촌지역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형 풀과 슬라이드 등 물놀이 기구를 설치해 언제든 희망학교에서 찾아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현장의 만족도가 높았다.

무엇보다 물놀이 안전강사를 지원하여 체험위주의 전문적 물놀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어 단위학교의 물놀이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행복놀터 프로그램은 관내 10개교가 참여하였으며, 오부초 ***교사는 “아이들이 이런 물놀이 체험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 행복해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물놀이 체험을 준비하려고 하면 추진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렇게 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해주시니 업무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찾아가는 행복놀터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희망학교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대여 및 설치지원을 해주는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단위학교에 1주간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학교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하여 관내 학교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태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놀이를 통해 서로 우정을 다지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고 학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여 교사가 학생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지원사업을 개발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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