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우리 역사문화를 입체퍼즐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천문관측대로 신라시대 천문대인 국보 ‘경주 첨성대’와 뿔잔에 붙은 수레바퀴가 특징인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보물 ‘도기 바퀴장식 뿔잔’ 등 삼국시대 문화유산을 모형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 중 문화유산 관련 즉석 퀴즈에 참여하면, 입체퍼즐(‘경주 첨성대’ 및 ‘도기 바퀴장식 뿔잔’) 체험재료 1종을 받을 수 있다. 재료는 총 200개(각 100개)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물품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