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중학교 발명최고학교로 거듭나다!
문산중학교 발명최고학교로 거듭나다!
  • 편집자 주
  • 승인 2023.08.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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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산중학교/
/진주문산중학교/

진주 문산중학교(교장 화용득)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교육부 외 10여 개의 유관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36회 대한민국학생발명 전시회를 휩쓸었다고 4일 밝혔다.

해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목적으로, 교육부를 비롯한 1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이뤄지는 발명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2학년 최서빈 학생은 ‘지진 시용 절연판 전기회로 및 비프, 조명 내장 액자’를 선보였다. 창의적 지식 뿐만 아니라, 안전분야의 발명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3학년 허건 학생은 ‘팔의 부담을 줄이는 웨어러블 심폐소생술 보조-연습 장치’를 출품하여 위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발명품으로 우리나라 발명의 미래를 밝게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역시 금상(교육부 장관상)의 영예를 함께 누렸다. 2학년 장재현 학생은 ‘유아 스스로 착용이 편한 단계 입출식 끈 조절장치 헬멧’을 발명하며 유아들을 위한 발명품으로 호평을 받아 금상(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학년 전찬희 학생은 ‘상황에 따라 바뀌는 전자식 교실 표시판’을 발명하여 은상(특허청장상), 3학년 김지나 학생은 ‘교통환경 안전을 위해 요철효과를 이용한 속도감속 방지턱’으로 동상(전국경제인연합회장상)을, 3학년 허강 학생은 ‘리트렉터를 활용한 기립성 저혈압 예방 방석’으로 동상(한국무역협회장상)을 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렇게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문산중학교는 중등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 되었으며 경상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대회에 참가한 문산중 학생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동의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친구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시상식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1A홀에서 지난 3일 열렸으며, 학생들의 발명품은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3. 청소년발명페스티벌’ 기간동안 전시된다.

진주 문산중학교 화용득 교장은 미래 사회에 걸맞은 교육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의교육을 통해 발명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중학교는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뜻을 두고, 적극적으로 발명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더불어 대회 참여와 준비에 필요한 제반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발명분야 전문가인 하우영 교사(EBS 한국교육방송공사 디지털인재교육부 파견교사)를 외부 전문가로 발명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꾸준히 각종 발명대회에서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발명 부문의 대표학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 명단>

- 지진 시용 절연판 전기회로 및 비프, 조명 내장 액자(최서빈, 금상, 교육부장관상)

- 팔의 부담을 줄이는 웨어러블 심폐소생술 보조-연습 장치(허건, 금상, 교육부장관상)

- 유아 스스로 착용이 편한 단계 입출식 끈 조절장치 헬멧(장재현, 금상, 과기부장관상)

- 상황에 따라 바뀌는 전자식 교실 표시판(전찬희, 은상, 특허청장상)

- 교통환경 안전을 위해 요철효과를 이용한 속도감속 방지턱(김지나, 동상, 전국경제인연합회장상)

- 리트렉터를 활용한 기립성 저혈압 예방 방석(허강, 동상, 한국무역협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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