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정희)은 ‘2023 과학실험실 안전 직무연수’를 지난 21~22일 이틀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원 88명을 대상으로 직무영역과 체험영역, 소양 영역으로 나눠 열렸다.

직무영역으로는 사고 유형 및 예방·대처 방안으로 ▲ 안전사고 처리과정, 응급처치 방법, 사례로 보는 상황 대처를 교육했다.

또 안전한 수업 즐거운 과학 주제로 ▲ 5분 안전교육, 실험 기구의 안전한 사용, 안전한 탐구활동, 단원별, 차시별 실험 시 유의사항, 도움자료 ▲ 개인보호구 선택 및 사용방법·실험실 장비 관리 기본 수칙 등을 교육했다.

체험영역으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영역으로 각각 실험 활동과 이에 발생할 수 있는 예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실험 중 안전관리와 실험 후 안전관리 등에 대해 안전사고 사례, 화확물질 노출에 따른 응급처치 교육 시간도 가졌다.

과학교육원은 과학실험원들이 경험한 각종 과학실험실 안전사고들을 퍼실리테이션 활동에서 모둠활동을 통해 해결하는 교육과정을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소양교육으로는 기후위기와 미래사회를 위한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으며, 과학으로 여는 건강은 맨발걷기의 과학적 접근과 맨발걷기를 통해 스스로 질환을 치유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과학실험실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안전사고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후 과학실험을 통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