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주제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돌봄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노량초등학교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로 지역 사회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돌봄 대상 학생을 확대해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돌봄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스포츠교실·메이킹교실 등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의식을 함께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를 잊은 채 즐겁게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각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방학 중에 돌봄교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서 좋았다. 집에서 쉬고 싶기도 하지만 학교에서 친구, 동생들이랑 같이 노는 게 더 재밌다”고 말했다.
이연미 교장은 “노량초등학교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돌봄교실에 최대한 많은 인원을 수용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돌봄활동을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특성과 학생,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돌봄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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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