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가수 최윤하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20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천시 출신 트로트 가수 최윤하는 26일 자신의 고향인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박동식 시장에 전달하면서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20호 고액 기부자로 등극했다.
사천에서 태어나 사천초, 사천중, 사천고등학교까지 나온 ‘사천 토박이’인 최윤하는 자신의 생일인 9월 27일에 기부, 뜻깊은 생일날 특별한 생일잔치를 벌였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오늘은 평생 잊지 못할 생일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인 사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힘찬 응원을 전해준 가수 최윤하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히 보내주신 기부금은 사천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하는 2020년 가수 설운도의 곡 <그 사람>으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 중이다.
특히, ‘미스터트롯’,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등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최윤하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준결승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최근 ‘불타는 트롯맨 -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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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