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진주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J-ARENA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진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대회인‘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지역대회인‘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으로 진행된다.
전국대회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단체전(리그오브레전드, 5인 1팀)과 개인전(피파온라인) 총 2개 종목이며 지역대회는 개인전(스타크래프트) 1개 종목으로 진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학생, 진주시 소재 직장인이 참가대상자이다.
누리집(jjesports.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한 참가팀들이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 16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지역대회 우승자는 상금 100만 원 등 각 종목 4위까지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 기간 ‘진주 e스포츠 찐(JinJu)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코스프레 포토존, 댄스 서바이벌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역의 e스포츠 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무료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진주시 e스포츠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