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주 이상근 창작동요제’ 특별상 수상자 독일 연수 잘 치뤄
‘2023 진주 이상근 창작동요제’ 특별상 수상자 독일 연수 잘 치뤄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3.12.2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준오_두번째줄 왼쪽 두번째/진주시
고준오_두번째줄 왼쪽 두번째/진주시

지난 10월 이상근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2023 제4회 진주 이상근 창작 동요제’의 특별상 특전으로 주어진 독일 연수가 성공리에 치러졌다.

연수 참가자는 ‘제4회 진주 이상근 창작 동요제’ 특별상 수상자인 서진초등학교 4학년 고준오 학생이며 12월 8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2년 조규일 시장과 독일 NRW주 합창학교 죌료 다부토비취 대표의 MOU 결과물로서, 독일 NRW 합창학교 지휘자인 진주 출신 정나래 지휘자가 올해 특별하게 만들어 추진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독일 NRW 합창학교에서 1대 1 성악수업, 1대 1 독일어 과외, 독일 학교 정규 프로그램 체험, 독일 합창학교 수업, 크리스마스 공연 솔리스트 특별출연(800명 관객), 독일가정 홈스테이이다. 그 외 식비와 축구박물관, 자동차박물관, 쾰른 대성당, 뮌스터 관광 등 300만 원 상당의 수업료와 현장학습비가 전액 지원됐다.

고준오 학생은 연수 후 “앞으로 더욱 영어 공부에 최선을 다해 내후년에 다시 만날 독일 친구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큰 동기 부여를 받은 모습을 보였다.

고준오 학생 어머니 또한 “정나래 지휘자님께서 정말 세세하게 잘 챙겨주셔서 준호가 독일 연수를 잘 하고 와서 정말 좋았다”며 진주시와 이상근 창작동요제 관계자, 독일 합창학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나래 지휘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미지가 모여 그 국가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준오가 적응을 잘하고 독일인 친구들에게 늘 행복해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독일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서 고마웠다”며 “진주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전해왔다.

고준오 솔리스트 특별공연/진주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