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동호국가보호습지,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
고성군 마동호국가보호습지,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12.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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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경남포커스뉴스DB
고성군청/경남포커스뉴스DB

고성군은 지난 26일 마동호국가보호습지가 ‘2023년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마동호국가보호습지는 2022년 2월 우리나라에서 29번째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올해는 경남도 내 생태 관광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발굴해 생태관광 시설 확충,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결정됐다.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마동호국가보호습지는 생태관광지 육성을 위해 3년간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자연보전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의 우선 지원과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추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상근 군수는 “잠재적 보호 가치가 있는 마동호국가보호습지의 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생태자원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태 관광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 대표 생태관광지는 올해 신규 지정된 마동호국가보호습지 외에도 함안 괴항습지, 거창 창포원, 하동 탄소없는 마을과 합천 정양늪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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