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고성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4.0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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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경남포커스뉴스DB
고성군청/경남포커스뉴스DB

고성군은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과 지하수의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해 ‘2024년 고성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수법 제정 이전에 개발되어 제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방치되었거나,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 중지된 지하수 관정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방치되고 있는 지하수공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한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해 방치된 지하수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처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 발견 시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제보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을 거쳐 적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24년 고성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은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군 지하수 수질 보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청정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꼭 필요하다"라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에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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