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6일부터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첫날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인 소림사를 시작으로 도리에 위치한 일각사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지스님과 대화하며 인사를 나눴다.

종교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갑진년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하길 기원 드리면서 지역사회발전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고견사, 학천사는 사찰과 일정 협의 후 조속한 시일 내 방문하여 주지스님 인사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할 예정이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관내 주요사찰의 주지스님과 큰스님을 만나 종교시설에 대한 불편사항을 수시로 청취하여 면정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