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연휴 안락공원 추모객지원반 운영
진주시, 설 연휴 안락공원 추모객지원반 운영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4.0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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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진주시
출처=진주시

진주시는 설 명절 기간 안락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이 1만 4000여 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무원, 안락공원 직원 등 20명으로 편성된 ‘추모객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당일과 전·후일은 진주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말티고개 삼거리에서 안락공원 진입로까지 교통 정리 및 차량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와 안락공원 주변 5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추모객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홍보할 예정이다.

화장장은 설 당일(2월 10일)만 휴무하고 설 전·후일은 탄력 운영해 시민 편의 제고와 추모객의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추모당은 추모객 안전사고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제례실 운영을 중지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많은 추모객 방문으로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 함께 타기 등 최소한의 차량으로 참배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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