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2024 설맞이 복(福) 나들이' 행사
국립진주박물관, '2024 설맞이 복(福) 나들이' 행사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4.02.0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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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립진주박물관
제공=국립진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뜻깊은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 설맞이 복(福)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휴관일인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3일 동안(2. 9. 금, 2. 11. 일~ 2. 12. 월) 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전 관람 기념품 증정〉은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화력조선, 두 번째 이야기』를 관람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오면 기념품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레터링지 스티커’를, 어른 관람객에게는 ‘복주머니 핸디타올’을 나눠준다. ‘레터링지 스티커’는 물건 위에 도안을 올린 후 문질러서 인쇄 효과를 내는 판박이 제품으로, 국립진주박물관 소장품과 청룡으로 도안을 디자인해 맞춤 제작했다.

이 외에도 대형 복주머니와 용 등신대로 꾸민 〈새해 포토존〉을 운영하고,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에게 한복 모양의 비누를 증정하는 〈한복 이벤트〉도 실시한다. 그리고 앞마당에서는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월 11일(일)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설맞이 전통공연 한마당 – 신명 코리아 -〉 공연이 펼쳐진다. 터밟기 고사덕담, 죽방울·버나놀이, 타악합주, 줄타기 등으로 구성된 신명나는 공연으로, 하루에 두 차례(13:30, 15:30)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측은 갑진년(甲辰年) 설맞이 행사와 함께 값진 명절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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