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전시관 리모델링 보고회 개최…엄홍길 대장도 자리 함께
엄홍길전시관 리모델링 보고회 개최…엄홍길 대장도 자리 함께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4.02.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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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전시관 리모델링 보고회/고성군
엄홍길전시관 리모델링 보고회/고성군

고성군은 지난 15일 열린회의실에서 엄홍길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홍길전시관 리모델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엄홍길전시관은 2007년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4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 축제’로 거류산을 찾는 등산인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만큼 노후화된 시설과 나열식 내부 전시 등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점차 뜸해지고 있었다.

이에 군은 엄홍길전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엄홍길전시관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실내 공간 재구성을 위한 새 단장을 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전시관을 휴관했다.

군은 올해 5월 엄홍길전시관 새 단장이 완료되면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엄홍길 대장은 고성군 영현면 출생으로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으며, 2023년부터 경상남도 고성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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