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노후화 도로명판 걸이구 교체로 안전사고 예방
고성군, 노후화 도로명판 걸이구 교체로 안전사고 예방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4.02.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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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 도로명판 걸이구 교체 작업 장면/고성군
노후화된 도로명판 걸이구 교체 작업 장면/고성군

고성군은 2010년에 최초 설치된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체 대상은 훼손, 낙하 위험, 부식 상태 등을 고려해 10년 이상 노후화된 걸이구 총 902개소이다.

작년까지 고성읍, 회화면, 동해면, 거류면에 설치된 걸이구를 교체했으며, 올해는 대가면,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에 설치된 걸이구 186개 교체를 완료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노후화된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추락이나 위험 상황 및 태풍에 대비하고, 추락으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시설물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는 도로명주소 위치 파악을 위해 전주와 가로등에 설치하는 고정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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