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취약한 환경개선 및 기능향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설 개보수와 소방설비 지원, 건물 내ㆍ외부 방수 및 바닥 보수를 포함해 사무집기 등 장비교체가 지원 대상이 되며,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1개소당 1000만 원 내외 총 1억 2000만 원의 기능보강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소규모 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복지재단 홈페이지(www.jinjuwf.or.kr)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소규모 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던 복지시설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기대효과가 큰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성갑 이사장은 “이번 기능보강 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복지시설 및 기관 등의 쾌적한 복지 환경 조성과 더불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안전 강화를 비롯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