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행복맞이학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산청교육지원청 행복맞이학교 역량강화 연수 실시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4.02.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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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22일과 23일 1박 2일 동안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24. 행복맞이학교(산청 도산초, 차황초)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행복맞이학교는 행복학교 철학을 공유하고 교직원들의 연구문화를 확산하며 추진과제에 대한 실천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예비 행복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다른 연수와는 달리 이번 행복맞이학교 연수는 새학년 맞이주간을 이용하여 해당학교 교원, 일반직, 공무직 등 전 교직원이 동참함으로써 참여와 존중의 교육공동체 연수가 되도록 추진하였다.

해당 학교 교직원들의 의견을 사전 반영한 첫 번째 연수는 ‘행복학교 이해의 시간’으로 진주 수곡초 허복욱 교장을 초청하여 행복학교 철학을 바탕으로 한 행복맞이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서, 그리고 두 번째 연수는 함양 위성초 박은정 교사를 통해 농촌 소규모학교 다모임(학생, 교직원) 운영 활성화방안을 사례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저녁 시간에는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신학기 교육과정 수립, 단위학교 업무분장 및 신입 교직원 오리엔테이션으로 구성하여 새학년 맞이 주간을 뜻깊게 활용하도록 하였다.

연수 둘째날에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 우리 고장의 새로운 명소인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동의보감촌 투어를 가졌고, 교직원 힐링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함으로써 그 동안 쌓인 업무해소와 함께 삼삼오오 모여서 행복한 휴식을 가짐으로써 신학기 행복학교 업무추진의 동기부여가 되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산청 도산초 이채원 교무행정원은 “전 직원이 이렇게 공기좋은 곳에서 연수도 받고, 밤늦게까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좋았다” 면서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도산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내일부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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