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59개 도로관리청 관리실태 종합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해 ‘2023년 도로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구조물 보수 및 배수시설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이나 도로파임(포트홀)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상상황에 따라 도로관리 인력을 비상체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왔다. 아울러 강설과 같은 재난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자재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항상 최선의 도로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규일 시장은 취임 이후 시 관내 도로 개설․개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로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리부서에서부터 일선 직원까지 도로 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체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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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