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웅양면 주민자치회 ‘행복홀씨 입양사업’ 실시
거창웅양면 주민자치회 ‘행복홀씨 입양사업’ 실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4.02.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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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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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지난 26일 관내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도로변의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코스모스 씨를 파종하는 등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라는 목적을 가지고 일정 구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밭을 조성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 위원들이 일제히 모여 관내 석정길 도로변(노현리 1398번지 일원)을 중점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치우고 코스모스 씨를 파종하는 등 열띤 작업을 실시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아직 쌀쌀한 데도 불구하고 위원님들이 모두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임해주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활동하여 마을이 아름답게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도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22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총괄지원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곰내미 둘레길 산행정비, 사랑의 가래떡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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