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 배구부 재능기부 받아 ‘아름다운 동행’
하동중 배구부 재능기부 받아 ‘아름다운 동행’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4.02.2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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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교육지원청/

하동중학교 배구부는 지난 26일 본교 체육관에서 상무배구단(박삼용 감독)의 재능기부를 받았다. 이 번 행사는 하동교육지원청(최수경 교육장), 김구연 도의원의 노력으로 하동에 전지훈련을 온 상무배구단의 재능기부를 요청하여 성사되었다고 29일 밝혔다.

하동중학교 배구부는 2018년에 창단되어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팀으로 선수확보와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배구의 고장 하동으로 전지훈련을 온 상무배구단의 배려로 재능기부를 받게 되었다.

하동중 배구 선수들은 리시브를 비롯하여 서브, 포지션 전술과 움직임 등 다양한 기능들을 지도받아 큰도움이 되었다고 매우 고마워했다.

하동중 배구부 정연황 감독은 국내 우수한 배구 선수들을 배출한 배구의 고장 하동에 오랫동안 전지훈련을 오는 상무배구단이 귀한 시간을 내어서 후배 선수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이런 기회를 통해 선수들이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하동중 배구부의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며, 재능기부 기회를 만들어 준 상무배구단과, 하동교육지원청, 군체육회와 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하동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 선배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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