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성모노인복지센터(원장 성인철)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장기요양기관 재가시설평가에서 전국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만3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이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현장, 서류, 면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산청성모노인복지센터는 평가에서 산청군 관내 주간보호센터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과 윤리적 기관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권리책임과 어르신의 만족도와 상태호전 여부 등을 평가하는 급여제공 결과 항목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인철 원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을 섬기고자하는 모든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더욱 행복하고 편안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성모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고려 산하시설이며 같은 법인인 산청성모요양원은 지난 2022년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산청도서관과 업무협약으로 찾아가는 실버 책놀이 등 노인대상 독서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내 질높은 원스톱(One-stop)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체계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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