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금서면은 봄을 맞아 마을 표지석과 간판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마을 내 퇴색되고 오염된 표지석을 정비해 마을 이름 찾기로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표지석 세척과 도색, 간판정비로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하는 작업에서는 마을 표지석 세척, 벗겨지고 퇴색된 글자 도색을 비롯해 무질서하고 훼손된 간판을 정비한다.
홍장수 금서면장은“표지석이 세월의 흔적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정비가 면민들에게 활기찬 영농의 시작과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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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