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부녀회 ‘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거창군새마을부녀회 ‘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4.03.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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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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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백진숙)는 지난 18일 거창군 웅양면 강천마을에서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장과 재능기부자로 이뤄진 재능나눔봉사단이 마을을 방문해 주민 50여 명에게는 마사지팩, 봉숭아 물들이기, 손 마사지를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출입 등이 힘든 어르신들에게는 커트와 염색을 해드리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백진숙 회장은 “거창군새마을부녀회의 전통을 잇는 마음으로 봉사를 함께해주신 읍면 부녀회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서툰 솜씨지만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거창군새마을회 최성기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기를 바라고, 작은 봉사활동이 지역의 소외된 마을까지 훈훈하게 밝혀주는 새마을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사랑나눔 꾸러미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돌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읍면을 순회하여 재능 나눔 봉사단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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