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진주시사회복지사협회로 구성된 진주시사회복지정책연대는 21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초청해 2024년 진주시 사회복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진주지역에 출마한 갈상돈 후보, 박대출 후보, 한경호 후보, 강민국 후보, 김병규 후보자들이 진주지역의 사회복지현장이 당면한 현안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합한 사회복지 3대 정책의제와 사회복지 8대 분야별 24개의 정책의제에 대한 입장과 공약을 발표했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모든 후보자들이 사회복지정책연대가 제시한 ▲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 ▲ 지방인구소멸방지 이주민 정책 마련 ▲ 기초생활보장법 개정·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 노인돌봄 공공성 강화 ▲ 아동복지시설 지원제도 마련 ▲ 청소년문화 활동 시설확충 ▲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 ▲ 이용자폭력으로부터 사회복지사 돌봄노동자 안전장치 마련 ▲ 임대단지 내 사회복지관 정신건강 전문요원 배치 ▲ 미래성장을 위한 영유아 보육지원정책 확대 ▲ 발달장애인복지관 설치 등 24개의 정책의제에 대해 적극 공감을 표현했고, 몇 개의 의제는 공약화시켰다고 밝혔다.
진주시사회복지정책연대는 “이번 진주시 사회복지 정책 토론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님들의 사회복지 비전 구축과 공약개발에 길잡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의 사회적 실천이 요구되고 공동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