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사랑 시티투어 ‘항공산업관광투어’코스 운영
사천사랑 시티투어 ‘항공산업관광투어’코스 운영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4.03.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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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시/

사천시는 오는 4월부터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한국한공우주산업㈜(KAI)와 한국항공서비스㈜의 항공기 생산 현장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항공산업관광투어’ 코스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항공산업관광투어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데,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을 접목한 국내에서 유일한 관광상품이다.

코스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①한국항공서비스 정비동 ⇒ ②KAI 에비에이션센터 ⇒ ③KAI 고정익동·회전익동 ⇒ ④사천항공우주과학관·항공우주박물관 ⑤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대교공원 ⇒ ⑥최초거북선길(무지갯빛 해안도로)·대포항 순이다.

KAI는 항공산업관광투어 이용객들에게 산업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제공하고, 랜드마크에서 단체기념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사천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나는 해설을 곁들여 관광 이해도를 높이고, 2층 버스를 투입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은 사천시청 누리집((https://toursacheon.net/citytour)에서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단체신청은 받지 않으며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 하다.

이번 ‘항공산업관광투어’는 국가안보와 항공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방위산업체인 KAI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사천시와 한국한공우주산업㈜이 업무헙약 체결 등 어렵게 마련했다.

시는 사천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2회의 시범운행과 설문조사를 통한 산업 현장 소음 해소 등 개선사항 및 미비점을 보완해 이번에 본격 운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 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코스이고 흔치 않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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