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행복지킴이단’ 협약 및 출범식 개최
'통영 행복지킴이단’ 협약 및 출범식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4.04.18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약체결/통영시
협약체결/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17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형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통영 행복지킴이단 협약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통영 행복지킴이단’은 시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총 12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체결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발굴과 지원을 위해 1,500여명의 행복지킴이가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통영우체국,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K-water 통영수도센터, 경남에너지 남부고객센터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통영시지회,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및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통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위기 징후별 관리, 공공 및 민간 서비스 지원, 사후관리 등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경찰, 집배원, 검침원, 공인중개사, 복지사, 민간봉사자 등이 직무수행 중에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신속히 발굴ㆍ지원하게 된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 행복지킴이단'의 출범을 계기로 사회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복지수요 대응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