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철석)은 지난 21일 밀양시 관내 유치부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제2회 맑은물 환경미술대회’를 밀양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태풍 예보에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는 미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과 동반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을 되짚어 보자는 주제에 따라 한껏 솜씨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석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행사인 만큼 우리 밀양을 대표하는 환경 축제와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출품작은 한국미술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우수 작품에 대해 공단 이사장상(198명) 밀양시장상 낙동강환경유역청장상 등 특별상(10명)을 선정해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오는28일에 시설관리공단 본부에서 개최된다.(시상식 문의: ☎055-355-8144)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