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조사요원 37명을 대상으로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2020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준과 범위를 설정하는 데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조사업무 전반에 대한 지침서 교육과 더불어 정부의 종이 없는 전자조사 실현을 목표로 최초로 도입된 태블릿PC활용 조사인 만큼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태블릿PC 활용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동남지방통계청 류미란 교관은 사이버 교육교재를 활용한 조사지침과 현장사례 설명은 물론 태블릿PC를 활용한 조사진행 실습을 병행해 내실있는 교육으로 조사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은주 기획예산담당관은 교육에 앞서,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기본토대가 되는 조사인 만큼 조사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친절하고 건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조사기간동안 안전사고에도 특별히 유의할 것을 조사요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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