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시장개척단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시장 노크”
“산청 시장개척단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시장 노크”
  • 엄민관 기자
  • 승인 2019.11.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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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산청군
제공=산청군

산청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위치한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농특산물 판촉전 등 다양한 마케팅 실시로 20만불 수출계약 체결이 성사됐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수출협회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이하 산청군수출협회)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다양한 판촉행사를 열며 미국시민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10월 31일 MBC America 홈쇼핑은 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 ‘한방배즙’, 참들애바이오푸드 ‘칡즙’, 진산푸드 ‘한방떡’, 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 ‘목애도라지청’ 등 1시간동안 생방송 출연하여 19600불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진산푸드 한방떡은 생방송중 완판하여 그 인기를 실감했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은 현지 한인라디오 방송에 단독 출현하여 홍보판촉에 열을 올렸다.

한인방송인 라디오서울에는 ‘김준오 산청군 유통수출담당’, ‘산엔들’, ‘지리산약초랑, ‘시골농장’, ‘지리산참푸드’ 등 업체 각 대표들이 1시간동안 생방 출연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고,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린 CconmaUSA 오프라인판매장에 전 업체가 방문해 판촉활동 결과 약 20,000불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시장개척단은 또한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aT LA지사, Kotra LA사무소, 미국LA 경상남도사무소 등 방문하여 미국시장 정보와 산청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분석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대상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꽃피는 아침마을USA(대표 최동훈)와 2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고 지속적 사업파트너로 산청 농특산물 및 가공품 수출확대 등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10월 4일 2차 선적까지 완료했으며 12월중 3차 선적할 예정이다.

‘꽃피는 아침마을USA’는 매일 아침 전세계 360만명에게 배달되는 마음의 비타민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시작된 ‘꽃피는 아침마을’ 미국지점으로 한국팔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등 먹거리 및 가공품 등 직접 수입하여 온라인으로 미국전역에 판매하는 대형온라인유통업체이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BIZ(중소기업중앙회), Amazon, MBC America, 미주 한국일보, 미국 최대 여성커뮤니티 MissyUSA, OonDemandKorea 등 다양한 국내외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미국바이어와 지속적인 파트너쉽 강화로 대미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까다로운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맞춤사업 추진으로 관내 농가 및 업체가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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