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홍철 의원 4.15 총선 김해갑 출마 선언
민주당 민홍철 의원 4.15 총선 김해갑 출마 선언
  • 황철종 기자
  • 승인 2020.02.28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김해시갑 국회의원이 28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본격 나섰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김해 충혼탑 참배후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 의원은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큰 김해를 위한 3선 도전의 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민 의원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중단 없는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해 큰 일꾼이 되겠다"면서 '동남권 중심도시 더 큰 김해를 위한 3대 프로젝트, 7가지 공약, 21가지 실천약속' 일명 '민홍철의 3×7=21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3×7=21공약에 대해 3선을 향한 열망과 행운을 대변하는 7가지 공약, 그리고 지역별 21가지 실천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민 의원이 제시한 3대 프로젝트는 △창원~진영~김해북부~상동~동해남부선을 잇는 동남내륙권 순환 철도 건설 추진 △진례IC∼한림∼남밀양IC 간 고속도로 건설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대규모 전시·회의가 가능한 '김해 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등이다.
그는 "지금 김해는 30년 후 동남권 광역경제권 중심도시,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김해가 국제물류도시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동남권 경제 부흥의 중심지, 주인공 역할을 해 낼 수 있도록 확실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당내 중책은 물론 경남지역에서도 정치적 역할을 확대해 김해의 자부심을 새롭게 세우겠다"며 "더 큰 김해를 위한 시민과의 약속, 지켜내고, 증명하고, 보답하는 힘 있는 큰 일꾼이 되겠다"라며 3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 의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출마 기자회견 대신 출마선언문과 출마선언 영상을 자신의 SNS와 유튜브 계정인 '민홍철의 민생TV'를 통해 공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