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동 남강 둔치 주차장 재개장과 칠암동 둔치 청년 푸드트럭, 밤 포장마차 조성
장대동 남강 둔치 주차장 재개장과 칠암동 둔치 청년 푸드트럭, 밤 포장마차 조성
  •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 승인 2020.04.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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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문화위원회 박철홍 의원
의원 박철홍(제공=진주시의회)
의원 박철홍(제공=진주시의회)

존경하는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박성도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조규일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상평동, 진성, 일반성, 이반성, 사봉, 지수면 지역구 박철홍 의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확진자가 10일째 10명 안팎으로 유지되며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추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수한 진단기법, 완벽한 방역체계, 의료진과 일선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국민성으로 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리라 확신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장대동 동방호텔 앞 남강 둔치 주차장 재개장과 칠암동 남강 둔치에 청년 푸드트럭과 야간 포장마차 조성을 요구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 대수는 2300만 대를 넘긴지 오래고 아직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자동차는 현대 생활의 필수품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관광개발 혹은 상가, 음식점 개장 시에도 이제는 주차 문제를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정도입니다.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으로 관광지 활성화를 가져온 사례를 보면 전주 한옥마을은 주말 임시로 주차장을 개장하는 학교 주차면까지 합하면 2662면을 확보하여 관광객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은 도시재생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과 시민의식 전환으로 창동 거리를 다시 부흥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진주시를 대표하는 역사와 관광의 명소인 진주성 주변 주차면은 616면이지만 공북문 37면과 서문 23면 주차장을 제외하면 관광객들은 찾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398면으로 무료로 사용하는 나불천 복개도로 주차장은 외지인들이 찾기가 힘들고 인근 시민과 대형 차들이 장기 주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진주대첩 광장은 지하주차장 조성까지 계획하였지만, 통일신라 시대 배수로, 고려시대 토성, 조선 시대 외성 그리고 진주성 남문으로 추정되는 기단석이 나와 사실상 주차장 조성은 백지화되었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2012년 폐쇄된 장대동 동방호텔 앞 남강둔치 300면의 주차장을 친환경적으로 재개장 검토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폐쇄된 칠암동 남강둔치 주차장 부지를 청년 푸드트럭과 야간 포장마차 단지로 만들어 진주의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여 알리고 볼거리와 낭만이 어우러지게 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단초로 만들어 보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포항 호미곶, 속초 동명항, 전주 중앙시장의 포장마차 거리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둘러보는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특히 여수 밤바다 포장마차는 “여수밤바다” 노래와 결부시켜 4년째를 맞이하면서 유명한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위생, 청결 문제를 해결하고 오. 폐수를 완벽하게 처리한다면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장대동 동방호텔앞 주차장을 재개장하여 구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중앙시장 부흥 더 나아가 관광객들이 진주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해주시고 칠암동 남강 둔치를 청년 푸드트럭과 밤 포장마차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여 진주가 낭만과 볼거리 먹거리로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보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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